[K리그2]수원FC, 대전 11경기 무패 행진에 제동
[K리그2]수원FC, 대전 11경기 무패 행진에 제동
  • 뉴시스
  • 승인 2018.10.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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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백성동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FC 백성동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가 대전 시티즌의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게 했다. 

수원은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2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백성동의 결승골에 힘입어 극적인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6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시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대전에 제동을 걸었다. 대전은 최근 11경기에서 8승3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수원은 12승3무17패(승점 39)로 7위에 올랐다. 대전(14승7무11패 승점 49)은 3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8)와의 승점 차가 1에 불과하다. 

수원은 2-2로 팽팽한 후반 추가시간에 백성동이 결승골을 터뜨려 웃을 수 있었다. 백성동은 2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성남FC는 광주FC와 2-2로 비겨 선두로 올라서는데 실패했다. 

15승11무6패(승점 56)가 된 성남은 선두 아산무궁화(승점 57)와 승점 차를 1로 줄이는데 만족했다. 아산은 한 경기를 덜 치렀다. 

FC안양은 부천FC에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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