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효과로 많이 알려진 슈퍼 푸드 블루베리
항산화 효과로 많이 알려진 슈퍼 푸드 블루베리
  • 김민귀 기자
  • 승인 2020.08.0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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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막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슈퍼 푸드로 블루베리가 자주 추천된다. 블루베리를 매일 150g씩 6개월 동안 섭취하게 되면 인체의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를 15%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블루베리는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데 필요한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식물성 화합물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어 할성산소를 제거하고 치유를 촉진해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심장 건강 및 혈액 순환의 개선에도 효과적인데, 이는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하루에 블루베리를 1컵 약 148g씩 섭취하면 피부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신체 능력이 향상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블루베리는 콜라겐 합성을 돕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몇몇 연구에서는 안토시아닌이 피부 콜라겐의 분해를 줄이고 콜라겐 생성을 중가시켰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블루베리를 많이 섭취하면 뼈에 콜라겐 생성량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에는 비타민C와 K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두 비타민 모두 상처 치유에 중요하다. 또한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이 피부가 손상되었을 때 생기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당질 함량이 낮아 여드름과 관련 염증을 줄이고 여드름으로 인한 부기와 피부 변색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블루베리는 한 컵에 4g에 가까운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은 건강한 장내 환경에 중요하다. 장내 세균이 불균형해지면 여드름, 건선, 습진, 조기 노화 등 여러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불루베리는 산화 스트레스를 낮춰 건선과 습진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건선과 습진은 피부의 염증성 질환으로, 가려움과 피부 변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블루베리에는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두 가지 성분 모두 시력을 향상하고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해 주는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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