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의원, '女종업원 성추행 혐의' 고발 당해
민주당 부산시의원, '女종업원 성추행 혐의' 고발 당해
  • 강수련 기자
  • 승인 2020.08.1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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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회 소속 한 시의원이 식당 여성 종업원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 당했다.

12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A시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전날 오후 9시께 부산 사하구의 한 식당에서 A시의원이 여성 종업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것이다.

A시의원은 해당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은 맞으나, 성추행 사실은 사실 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시의원과 종업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최근 부산시는 오거돈 전 시장의 성 비위 사건을 계기로 공공조직의 성 인지력 향상 특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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