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 고민, 기미 주근깨 자외선 차단으로 해결
여름철 피부 고민, 기미 주근깨 자외선 차단으로 해결
  • 오신기 기자
  • 승인 2020.08.13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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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무덥고 습한 기후로 불쾌지수가 치솟지만 또 알게 모르게 혹사되기 쉬운 것이 우리의 피부다.

만약 잘 견디고 있다고 생각해 피부가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쉽게 막을 수 있는 피해를 막지 못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기미, 주근깨, 주름은 여름철 피부 고민의 중요한 부분이다.

기미는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 더 진해진다.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서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외선 노출이 누적되어 진해진 기미는 쉽게 흐려지지 않고 치료 기간도 길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기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의 시용이 가장 중요하다. 창문을 통해서도 자외선이 투과되므로 실내에 있을 때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도록 하고, 자외선을 막아 주는 스크린 등의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방 외에 기미에 대한 치료는 미백연고 도포나 미백 관리, 레이저 시술 등이 있다. 

주근깨 역시 멜라닌 색소에 의한 것으로 여름에 그 색이 짙어지고, 겨울에 옅어지는 경향이 있다. 일단 옅어진 색소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다시 짙어지므로 주근깨 역시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타민C를 내복 또는 외용하거나 미백연고를 사용하여 어느 정도 옅게 할 수 있으며, 레이저 시술로 호전이 가능하다.

자외선을 오랫동안 쬐면 피부에 잔주름이나 굵은 주름 역시 심해진다. 노화에 의한 주름과 구별해서 광노화에 의한 주름이라고 하는데, 노화는 막기 어렵지만 자외선은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 자외선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강하므로 낮 시간의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긴팔 옷, 모자, 양산 등으로 자외선을 막고 자외선 차단제를 제때 발라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보습효과가 높은 화장수나 영양크림을 발라 건조함을 막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철 피부 고민, 기미 주근깨 잔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비롯하여 필요에 따라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 자외선을 차단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피부에도 건강한 여름을 선사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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