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n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기계공고에 재학 중인 A씨(17세·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최근까지 수업을 했으며, A씨가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을 해 접촉자가 많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A씨는 지난 주말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집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A씨의 감염 경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시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와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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