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더스틴 존슨,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세계랭킹 1위 탈환
[PGA]더스틴 존슨,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세계랭킹 1위 탈환
  • 뉴시스
  • 승인 2020.08.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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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
더스틴 존슨(미국)이 23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노던의 TPC 보스턴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우승해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존슨은 최종합계 30언더파 254타로 1차전을 우승했다. 김시우는 9언더파 275타로 공동 29위로 마감, 페덱스컵 순위 81위를 기록하며 상위 70위까지 출전하는 2차전 출전이 무산됐다. 2020.08.24
더스틴 존슨(미국)이 23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노던의 TPC 보스턴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우승해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존슨은 최종합계 30언더파 254타로 1차전을 우승했다. 김시우는 9언더파 275타로 공동 29위로 마감, 페덱스컵 순위 81위를 기록하며 상위 70위까지 출전하는 2차전 출전이 무산됐다. 2020.08.24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존슨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쳐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30언더파 254타를 친 존슨은 2위 해리스 잉글리시(미국·19언더파 265타)를 가볍게 따돌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존슨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2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약 1년 3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존슨은 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1위에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경훈(29)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경훈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9위에 올랐고, 김시우(25)는 9언더파 275타로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경훈과 김시우는 페덱스 랭킹 70위 안에 들지 못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이 무산됐다.

강성훈(33)도 페덱스컵 랭킹 72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임성재(22)와 안병훈(29)은 BMW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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