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가득한 채소는 모두가 반드시 섭취해야 할 식품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에는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채소 중에서도 혈당을 많이 올리지 않는 당지수가 낮은 채소의 섭취가 중요하다.
탄수화물이 거의 없는 채소인 브로콜리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거의 없어 당뇨병 환자는 물론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특히 적합하다. 재료 손질 과정이 간단하고, 다양한 요리에 어울린다는 것도 장점이다.
토마토 역시 당 지수가 낮은 채소로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날 것으로 먹어도 좋다. 심장 건강 증진 및 황산화 효과를 내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시금치는 항산화 효과를 내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카로틴과 비타민B6, C, E가 풍부하다. 당 지수가 낮은 것은 물론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C와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한 비트는 당 지수가 낮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당근은 당 지수도 낮아 당뇨병 환자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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