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Semicolon)]'을 발매한다.
1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9일 '; [세미콜론]'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홈런(HOME;RUN)'으로 활동한다.
'홈런'은 스윙 장르 기반의 레트로한 사운드와 경쾌하고 타격감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 우지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 버논과 승관도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더욱 공감 가고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녹여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단체 곡인 '홈런'과 '겨우' 외에도 다양한 믹스 유닛 곡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승관·버논·디노의 '도레미', 디에잇·민규·도겸의 '헤이 버디(HEY BUDDY)', 준·호시·원우·우지의 '마음에 불을 지펴', 에스쿱스·정한·조슈아의 '아! 러브(AH! LOVE)'까지 다양하게 유닛을 구성했다.
플레디스는 "세븐틴 멤버들이 앨범 전반에 고루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 [세미콜론]'은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더욱 성숙한 긍정의 메시지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 공감을 주는 희망의 외침이 담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세븐틴은 전작으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발매한 일본 미니 2집은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플래티넘을 확인 받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앨범 발매 당일 온라인으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연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