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퇴장 악재…잉글랜드, 덴마크에 0-1 패배
매과이어 퇴장 악재…잉글랜드, 덴마크에 0-1 패배
  • 뉴시스
  • 승인 2020.10.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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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빠진 포르투갈, 스웨덴 3-0 완파
잉글랜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2020.10.14.
잉글랜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2020.1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퇴장 당한 가운데 잉글랜드 대표팀이 안방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2조에서 0-1로 졌다.

매과이어 퇴장이 발목을 잡았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매과이어는 전반 5분 경고를 받은 데 이어 전반 31분 덴마크 카스페르 돌베르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10명이 된 잉글랜드는 토트넘 홋스퍼 출신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잉글랜드는 이날 패배로 조 3위로 내려가며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조별리그 3조에선 프랑스가 앙투랑 그리즈만과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로 크로아티아를 2-1로 제압했다.

프랑스는 4경기 무패(3승1무)로 조 2위를 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제외된 포르투갈은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하고 조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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