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8개월 만의 소집…U-20팀과 평가전
여자축구대표팀, 8개월 만의 소집…U-20팀과 평가전
  • 뉴시스
  • 승인 2020.10.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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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쿄올림픽 본선 대비 훈련
22일 오후 2시 파주에서 맞대결…26일은 비공개
콜린 벨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전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과 2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허정재 감독이 지휘하는 U-20 여자 축구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2020.10.19
콜린 벨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전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과 2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허정재 감독이 지휘하는 U-20 여자 축구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2020.10.19

사상 처음 올림픽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이 8개월 만에 뭉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오는 26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의 소집이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3월 중국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내년 2월19일(한국)과 24일(중국)로 미뤄졌다.

중국과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이민아 선수가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과 2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허정재 감독이 지휘하는 U-20 여자 축구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2020.10.19.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이민아 선수가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과 2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허정재 감독이 지휘하는 U-20 여자 축구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2020.10.19.

8개월 동안 소집 훈련을 하지 못한 벨 감독은 그동안 WK리그를 꾸준히 관전하며 새로운 선수들을 물색했고, 이번에 26명을 소집했다.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격리 등의 문제로 유럽에서 뛰는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 등 해외파는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신 안지혜(화천KSPO), 서지연(경주한수원), 문은주(대덕대) 등 새 얼굴이 합류했다.

권하늘(보은상무)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 대비 훈련 이후 4년 만에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콜린 벨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과 2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허정재 감독이 지휘하는 U-20 여자 축구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2020.10.19.
콜린 벨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과 2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허정재 감독이 지휘하는 U-20 여자 축구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2020.10.19.

또 이민아와 김정미(이상 인천현대제철)도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벨 감독의 여자축구대표팀은 소집 기간 허정재 감독의 여자 20세 이하(U-20)대표팀과 22일과 26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22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차전은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모바일 티켓만 판매되며 가격은 일반석 1만원, 휠체어석 5000원이다.

26일에는 비공개 연습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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