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15주년 당일에 신곡을 공개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전담 레이블 SJ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데뷔 15주년 기념 당일인 11월 6일 오후 6시에 새 앨범의 선공개 곡 '우리에게'(The Melod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기분 좋은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이 곡의 작사에는 이특과 예성이 참여했다. 레이블 SJ는 "지난 15년 동안 함께해준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지금처럼 앞으로도 함께 노래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이날 오전 10시 슈퍼주니어의 공식 SNS에 게재된 새로운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업로드된 이미지 속 멤버들은 일렬로 앉아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의 롤모델은 일본 그룹 '스마프(SMAP)'였다. 스마프 멤버들은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멀티테이너였다. 그래서 가수 외 예능 등의 활동을 자유롭게 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에서 온라인 팬미팅 '비욘드 라이브 - 슈퍼주니어 15th 애니버서리 스페셜 이벤트 초대(Beyond LIVE - SUPER JUNIOR 15th Anniversary Special Event – Invitation)'를 세계 유료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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