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현식 30주기' 1집~6집까지 LP등 미공개 유품 공개
고 김현식 30주기' 1집~6집까지 LP등 미공개 유품 공개
  • 뉴시스
  • 승인 2020.11.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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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현식의 미공개 유품 (사진= 슈퍼맨C&M 제공) 2020.11.01.
고(故) 김현식의 미공개 유품 (사진= 슈퍼맨C&M 제공) 2020.11.01.

고(故) 김현식의 미공개 유품이 올해 30주기를 맞아 처음으로 공개됐다.

제작사 슈퍼맨C&M가 1일 고 김현식 30주기를 맞아 공식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미공개 유품 사진들을 게재했다.

제작사 "고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아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그동안 한 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유품들을 공개했다"며 "고 김현식의 삶과 음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정규 1집부터 6집까지의 LP, CD, 테이프부터 골든디스크 대상 트로피, 한국뮤직박스 대상 트로피, '비오는 날 수채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바람인 줄 알았는데' 악보, 공연 연주 악보 노트 등이 담겼다.

빼곡하게 적힌 악보 습작들과 주옥같은 명반들은 고인의 열정적 음악 인생을 보여준다. 

사진에는 졸업앨범, 가족사진, 하모니카, 아들과 찍은 사진, 가수 및 뮤지션 동료들과 찍은 사진, 이력서 바다여행 사진, 나의 고백 인터뷰 친필 사인 등도 담겼다.

 제작사는 올해 고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아 2020년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를 발매한다.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고인의  명곡이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위해 10여 팀이 넘는 깜짝 놀랄 만한 실력파 후배 가수들이 합류했다. 히트메이커 작곡팁 '이단옆차기'를 비롯한 다수 작곡팀이 각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더 높였다는 후문이다.

앨범 ‘추억 만들기’의 구체적인 앨범 발매 시기 및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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