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강서구 마음연구개발 허브단지 내에 1만 9188평방 미터의 부지에 연면적 1만 2965평방미터 지상 9층 규모의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를 건립했다”고 발표했다. 부산지역의 연구개발 종합인프라 시설이 준공되었다.
센터에는 창업지원실, 연구실, 게스트룸 등 입주시설과 국제회의실, 중 소회의실 등 각종 회의시설, 게스트룸 식당, 체력단련실 등 지원시설이 있다. 특히 시는 1층에 협업장소로 활용할 아이큐브를 구축해 연구 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에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제공한다.
대전과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건립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는 연구개발 기반 조선해양플랜트 기술 사업화와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둔 부산연구개발특구를 지원하고, 특구 혁신 주체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연구개발 허브 임무를 수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새로 건립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가 연구소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있는데,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연구개발특구에는 조선해양분야 산업을 중십으로 18개의 연구 공공기관과 연구소 기업 100개를 비롯한 9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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