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살' 임지연 동안 비결 "아침에 요구루트·우유·물 꼭 마셔"
'56살' 임지연 동안 비결 "아침에 요구루트·우유·물 꼭 마셔"
  • 뉴시스
  • 승인 2020.11.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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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습관' 출연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기적의 습관' 제52회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2020.11.11.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기적의 습관' 제52회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2020.11.11.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기적의 습관'에서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임지연은 10일 방송된 '기적의 습관' 제52회에 출연해 근황과  동안 유지 비법을 보여줬다.

임지연은 일어나자마자 냉장고 속 우유를 꺼내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침에 일어나면 요구르트, 우유, 물은 꼭 마신다"고 비결을 밝혔다. 

피부 관리법으로는 임지연은 외출 전 오일을  바르면서 "여름에는 바르지 않고 가을 겨울에 바른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3년전부터 조카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에 장을 보러 갔다가 주인에게 야채값을 깎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가게주인은 아가씨가 왜 값을 깎냐고 타박하자 임지연은 아줌마이고 몇 살인지 맞춰보라고 말했다.  스물일곱살이라고 답한주인은  56살이란 임지연의 말에 놀랐다.

이후 임지연은 음식점을 방문하는 미스코리아 후배를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후배는 임지연의 피부를 본 뒤 "언니는 주름이 하나도 없다"며 감탄했다.

임지연은 "요즘은 백세 시대라서 50세면 옛날의 20대"라며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고 밝혔다. 이에 후배는 "언니는 언니 나이로 아무도 안 본다"며 " 나랑 언니랑 친구로 보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임지연은 후배에게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일하니 손님이 조카인 셰프와 나를 부부로 오해했다"며  "조카가 울려고 했다"는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임지연과 조카와는 24세 나이 차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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