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예선은 내년 9월 시작해 2022년 3월 종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 내년 3월과 6월에 재개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위원회를 통해 내년 3월과 6월에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잔여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내년 6월15일 이전에 2차예선을 끝내자는데 의견을 모은데 따른 것이다.
당초 2차예선 일정은 올해 3월과 6월에 나눠 개최해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0~11월로 연기됐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H조에서 4경기를 치른 한국은 지난해 11월 레바논(0-0)전 이후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2승2무(승점 8)로 한 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3승2패 승점 9)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 내년 3월에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6월에 북한, 레바논을 상대할 예정이다. 각 조 2위까지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예선은 내년 9월 시작해 2022년 3월에 마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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