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도굴' 2주 연속 정상…'내가 죽던 날' 2위 진입
[박스오피스]'도굴' 2주 연속 정상…'내가 죽던 날' 2위 진입
  • 뉴시스
  • 승인 2020.11.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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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오락 영화 '도굴'이 신작 공세 속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전날 3만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주적 관객 수는 73만8000여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이야기다. 배우들의 합이 돋보이는 영화로 유쾌한 전개로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수혜 이정은 주연의 '내가 죽던 날'은 2위로 출발했다.전날 2만7000여명이 봤다.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3위로 1만6000여명을 더했다. 누적 관객은 133만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4위, 정수정의 스크린 데뷔작 '애비규환'이 5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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