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자가격리 규정 완화에 카타르전까지 소화
이재성, 자가격리 규정 완화에 카타르전까지 소화
  • 뉴시스
  • 승인 2020.11.13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자축구국가대표팀 이재성이 1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로프 BSFZ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박지혁 기자 = 축구대표팀의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독일의 주(州)별 격리 규정 완화에 따라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 2경기를 모두 소화할 수 있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이재성의 소속팀이 속한 주(州) 격리 규정이 완화됐다. 이재성은 (17일) 카타르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은 권창훈(프라이부르크)과 함께 주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규정에 따라 15일 멕시코전만 치르고 독일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재성의 경우, 팀이 속한 주의 격리 규정이 완화됐다. 독일은 주별로 해외 입국시 격리 규정이 다르다.

이재성과 달리 권창훈은 예정대로 멕시코전만 치르고, 소속팀에 복귀한다.

벤투호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15일 멕시코, 17일 카타르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유럽파가 모두 나서는 A매치는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이다.

23세 이하(U-23) 올림픽대표팀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에서 이집트와의 첫 경기를 마치고 복귀 예정이다. 김학범호는 이날 새벽 이집트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