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출신 안희연(하니), 북한 천재 해커…'나를 사랑한 스파이'
EXID 출신 안희연(하니), 북한 천재 해커…'나를 사랑한 스파이'
  • 뉴시스
  • 승인 2020.11.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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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특별 출연한 안희연 (사진 = MBC) 2020.11.17
MBC TV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특별 출연한 안희연 (사진 = MBC) 2020.11.17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하니)가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특별 출연한다.

MBC TV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은 17일 각각 다른 장소에서 대동강 물수제비(안희연 분)와 접선을 시도하는 비밀경찰 전지훈(문정혁 분)과 산업스파이 데릭 현(임주환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전지훈과 강아름(유인나 분)이 산업스파이 데릭 현의 실체에 한발 다가서며 긴장감을 높였다. 강아름은 남편의 수상한 행보를 눈치챘고, 데릭 현은 자신의 비밀이 아내를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에 흔들렸다.

여기에 각각 데릭 현, 피터(전승빈 분)를 미행하던 강아름과 전지훈이 비밀스러운 접선 현장을 목격하며 앞으로 펼쳐질 첩보전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전지훈과 데릭 현은 소피(윤소희 분)가 생전 연구하던 자료를 손에 넣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던 상황. 소피의 연구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암호 해독을 위해 극중 백악관 해킹에도 성공한 북한의 천재 해커가 언급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북한 천재 해커 대동강 물수제비는 앳된 얼굴과 다른 시크한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손쉽게 기계를 조작하는 여유에서 천재 해커다운 능력을 엿볼 수 있다.

각각 다른 장소에서 이뤄진 전지훈, 데릭 현과의 비밀스러운 접선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지훈, 데릭 현 모두 대동강 물수제비를 회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등장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희연은 "문정혁, 임주환 선배와 호흡을 맞춰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또 전작에 함께 출연했던 배인혁, 이종원 배우를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KBO 한국시리즈 중계방송 관계로 18일 결방한 뒤 19일 오후 9시20분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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