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데릭슨 퇴출하고 알렉산더 영입
프로농구 KT, 데릭슨 퇴출하고 알렉산더 영입
  • 뉴시스
  • 승인 2020.11.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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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 교체 카드 2장 모두 사용
서동철 부산 KT 감독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0 MG 새마을금고 KBL컵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9.14
서동철 부산 KT 감독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0 MG 새마을금고 KBL컵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9.14

프로농구 부산 KT가 새 외국인 선수로 클리프 알렉산더(25)를 영입했다.

KBL은 24일 "KT가 마커스 데릭슨(24) 대신 알렉산더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KT는 뇌진탕 증세로 이달 초부터 뛰지 못한 데릭슨 대신 알렉산더를 데려오기로 했다.

KT는 이번 시즌 데릭슨, 존 이그부누(26)와 시즌을 시작했으나, 지난달 이그부누 대신 브랜든 브라운(35)을 새롭게 영입한 데 이어 데릭슨까지 뇌진탕 증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교체됐다.

이로써 KT는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 2장을 모두 사용했다. 이제 부상 사유가 아니면 외국 선수 교체가 불가능하다.

미국 출신인 알렉산더는 2015~2016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뛴 바 있다.

지난 시즌엔 프랑스 리그에서 뛰며 평균 9.9점 4.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알렉산더는 내달 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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