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악대상, '가악상' 안정아·단체상 '이날치'등 10개 부분 선정
KBS국악대상, '가악상' 안정아·단체상 '이날치'등 10개 부분 선정
  • 뉴시스
  • 승인 2020.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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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사진=KBS국악대상 제공) 2020.12.07
이날치. (사진=KBS국악대상 제공) 2020.12.07

올 한 해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국악발전에 기여한 국악인을 시상하는 'KBS국악대상'의 10개 부문 수상자가 7일 공개됐다.

'가악상'은 안정아(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민요상'은 성슬기(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
판소리상'은 이봉근(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 차지했다.

'연주 관악상'은 김상연(전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 '연주 현악상'은 박세연(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 '작곡상'은 김창환(작곡가/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 조감독), '무용상'은 장인숙(희원 무용단 대표), '출판 및 미디어상'은 레이블소설이 가져갔다.

'단체상'은 '1일 1범'이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 '이날치'에게 돌아갔다. 4명의 소리꾼(권송희, 신유진, 안이호, 이나래)과 2명의 베이시스트(장영규, 정중엽)와 드러머(이철희)가 함께 활동 중인 이날치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음악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날치'를 비롯해 9개 부문 수상자(특별공로상 제외)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10일 KBS별관 공개홀에서 비공개로 치르는 녹화를 통해 발표되며, 26일 낮 12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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