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될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개그맨 김지호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김지호는 '오랑캐'로 유명세를 탔던 과거 방송보다 확연히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앞서 호랑이 관장 양치승의 훈련을 받고 3개월여 만에 114㎏에서 79㎏로 35㎏을 감량했던 김지호는 다시 6개월 만에 15㎏가량이 증가했다. 그는 "근육량을 늘리고 있다"며 "여전히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풍 감량을 한 김지호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고 한다. 특히 김지호의 아내는 질색했다고 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와 함께 김지호의 초, 중, 고 시절 사진을 보던 현주엽은 "되게 노력형이구나"라는 아리송한 말을 남겼다.
또 김지호는 성인이 될 때까지 합기도 도장을 다녔던 과거가 밝혀져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9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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