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금욕주의자 연구원...'안녕? 나야!' 합류
김기리, 금욕주의자 연구원...'안녕? 나야!' 합류
  • 뉴시스
  • 승인 2020.12.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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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김지은 기자 = 개그맨 출신 배우 김기리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 합류한다고 소속사가 9일 밝혔다.

김기리는 '안녕? 나야!'에서 반하니(최강희 분)의 직장 동료인 신제품 개발팀 연구원 김용화 역을 맡았다.여러 가지 품질을 오감에 의해 평가하는 관능검사를 위해 술·담배는 물론, 키스까지 피하는 금욕주의자로 살아간다고. 리얼함을 담은 회사원으로 안방극장에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는 포부다.

2006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리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와 '초인가족 2017'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현재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활약 중이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강희, 김영광을 비롯해 김유미, 지승현, 최대철, 정이랑 등이 출연한다.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내년 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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