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홀에서 ‘2018 부산관광벤처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벤처 기업 저변확대와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 제주, 울산 대표 관광벤처기업 사례발표 ▲김기헌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 ‘관광벤처 지원시책' 소개 ▲부·울·경 소재 업체 12곳의 회사소개 및 홍보 ▲벤처기업, 대학생 간 토론 ▲(주)얼떨결 CEO 허경환 씨 특별초청 강연 ▲관광벤처기업 체험부스 ▲관광벤처기업 1:1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벤처기업 사례발표에는 카페 배러먼데이(BETTER MONDAY) 도경백 대표(부산), 여행사 디스커버제주 김형우 대표(제주), 식음료 도소매업체 우시산 변의현 대표(울산)가 나선다.
벤처기업과 대학생 간의 토론에는 좌장 강해상 동서대학교 교수와 벤처업계 대표자(요트탈래 김건우, 부산여행특공대 손민수, 핑크투어 허수진), 대학생(부산대 김지혜, 동아대 지유정, 동서대 박태수)이 패널로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개그맨이자 ㈜얼떨결의 CEO로 유명한 허경환 씨가 특별초청 강연자로 나서서 창업의 성공과 실패담을 들려준다. ㈜얼떨결의 대표 브랜드인 ‘허닭(HEODAK)’은 ‘2017·2018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2년 연속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부산 관광벤처기업들의 체험부스에서는 ‘연효재’의 발효 문화체험, ‘요트탈래’의 미니보트게임 체험, ‘핑크투어’의 태교지수 알아보기 체험, ‘여행아이큐’의 여행아이큐 높이기 체험, ‘부산쿠킹클래스’의 다도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벤처사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며 “관광산업분야 종사자와 전문가 간의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관광벤처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