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똥똥(韩国东东)과 부산언니, 부산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한국똥똥(韩国东东)과 부산언니, 부산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8.11.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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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똥똥(韩国东东) 유지원 씨
한국똥똥(韩国东东) 유지원 씨

12, 부산시는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똥똥(韩国东东)’ 유지원 씨와 부산언니정소리 씨를 글로벌 소셜 미디어 분야 부산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귀엽다는 의미의 东东(똥똥)을 붙인 닉네임인 한국똥똥(韩国东东)’ 유지원 씨는 왕홍(网红: 중국 파워 블로거)으로 수십만 팬을 가진 인터넷 스타다.

1회 방송 시 평균 300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최근에는 중국 대표 관영지인 인민일보에서 뽑은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특집,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전 세계 50명의 외국인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4, 중국인의 시각에서 부산의 삶을 담아낸 영상 콘텐츠 한국똥똥, 중국인 친구와 부산에서 1주일 살아보기제작 영상은 천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정소리 씨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코스웬콘텐츠()의 창업자로서 부산언니, 부산오빠등의 캐릭터를 개발하였다. 또한 구독자 136만 여명을 보유한 부산 최대 SNS 채널을 운영중이다.

2016년부터 부산관광공사 SNS 채널 총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셜미디어 분야 부산시 브랜드 마케팅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코스웬콘텐츠()‘2015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부산 최초로 소셜 콘텐츠 및 캐릭터 기획제작 분야 ISO 인증을 받았다.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 캐릭터 지원사업 분야, 부산 대표 창업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유지원 씨는 앞으로 중국인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1주일 살아보기 2프로젝트를 제작한다. 부산에서 살면서 부산의 소소한 일상과 독창적인 이야기를 본인이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소리 씨는 부산언니’, ‘부산오빠등의 부산관광 캐릭터를 활용하여 글로벌 SNS에서 활동한다. 대만,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 부산관광을 홍보하고 관광상품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관례에서 벗어나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실효성을 높혔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과 함께 중국, 동남아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언니 캐릭터
부산언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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