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경상남도 소방본부 주관‘제3회 경남․부산․울산지역 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19구급대원, 경남․부산․울산지역 5개 대학교(김해대학교, 동주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마산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부산․울산지역 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심정지·중증외상환자 소생률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그 중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에서 발표한 <중증외상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EM-TIS(Emergency Medical-Tranport Information System)운영> 논문이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중증외상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고찰> 논문을 발표한 춘해보건대학교가 수상했다.
이진황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제안된 예비 응급구조사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119구급서비스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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