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규칙적으로 요리하는 사람, 당뇨병 위험 낮아
집에서 규칙적으로 요리하는 사람, 당뇨병 위험 낮아
  • 천덕상 기자
  • 승인 2021.02.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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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계획을 미리 세우지 않으면, 배달을 시키거나 인스턴트 음식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집에서 규칙적으로 요리를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탈수는 두통에서변비로, 피로, 신장 결석에 이르기까지 많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살이 찌고 소화불량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인다. 식사 전 물 한 컵을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음식을 랩으로 싸거나 프라스틱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화학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 특정 화학물질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외식을 자주 한다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식품의약국에 따르면 우리가 먹는 나트륨의 70% 이상은 집에서 요리해 먹을 때 첨가되는 소금이 아닌 배달 음식과 같은 외부 음식에서 나온다. 

미국영양학회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7명 중 1명이 과일을 충분히 먹지 않아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사망하며, 12명 중 1명은 충분한 양의 채소를 먹지 않아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다.

또한 미국심장협회는 매일 4인분의 과일과 5인분의 채소를 먹을 것을 권한다. 단백질은 매일 60~175g을 먹어야 금육을 만들고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 

먹는 속도도 중요하다. 너무 빨리 먹으면 영양소를 흡수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식사 후 단 디저트를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비만과 당뇨로 이어질 수 있다. 식사 후 오랫동안 앉아 있어도 건강에 좋지 않다. 최대한 느리게 먹고 식사 후 산책을 나가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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