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최재원, 늦둥이 딸 살림살이 온 집안 점령
'신박한 정리' 최재원, 늦둥이 딸 살림살이 온 집안 점령
  • 뉴시스
  • 승인 2021.0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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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tvN 예능물 '신박한 정리' (사진 = tvN) photo@newsis.com
8일 방송되는 tvN 예능물 '신박한 정리' (사진 = tvN) photo@newsis.com

이현주 기자 = 배우 최재원이 정은표의 강력 추천으로 '신박한 정리'의 문을 두드린다.

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27년 차 베테랑 배우 최재원이 출연한다.

한 집에서 11년째 거주 중인 최재원이 정리를 결심한 계기는 바로 늦둥이 딸. 모든 방의 용도가 이미 정해진 후 태어난 딸은 주로 거실에서 생활을 해왔지만,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자 더는 미룰 수 없어 딸의 공간 마련을 계획했다.

그간 최재원과 아내는 늦둥이 딸과 8살 터울의 언니가 같은 방을 사용하도록 권유했지만 관심사가 다른 두 딸이 합방을 거부해 고민 끝에 의뢰를 진행했다.

실제 현장을 방문한 신박한 정리단은 온 집안을 점령해버린 늦둥이 딸의 살림살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가장 큰 안방도 드레스룸으로 사용하면서 최재원과 아내, 늦둥이 딸은 작은 방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드레스룸,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선풍기로 꽉 찬 발코니, 골프 선수 아내의 운동 장비로 어수선한 집안 곳곳을 정리하기 위해 신애라와 박나래, 윤균상이 나선다.

최재원 가족들은 "친구들은 다 자기 방이 있는데 저만 없다. 방을 갖고 싶다"는 막내 딸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비움 의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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