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뇌졸중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응급실 내 1년 내내 상주운영
강북삼성병원, 뇌졸중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응급실 내 1년 내내 상주운영
  • 지태영 기자
  • 승인 2021.03.11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뇌혈관질환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뇌혈관센터 내 '뇌졸중 신속대응팀(FAST-ER)'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뇌졸중 신속대응 전담 의료진은 응급실에 1년 365일 24시간 상주한다. 뇌졸중 의심 환자가 방문했을 때 언제든지 신속히 진단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뇌졸중 신속대응팀은 인근 협력병원으로부터 뇌졸중 의심 환자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고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는 즉시 영상검사, 약물치료, 뇌졸중 시술이 가능하도록 미리 준비해 빠르게 치료에 들어갈 수도 있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기념사에서 “FAST-ER팀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치료 뿐 아니라 치료 후 관리까지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환자들의 건강한 삶,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365일 24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뇌혈관센터는 급성 뇌졸중과 뇌혈관 질환의 초기 대응부터 신경중재시술, 뇌혈관 질환에 대한 고난도 수술, 재활에 이르기까지 책임지고 있다.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소속의 숙련된 전문의들이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치료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