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년 챔스리그서 부리람, 中·日 컵대회 우승팀과 한 조
전북, 내년 챔스리그서 부리람, 中·日 컵대회 우승팀과 한 조
  • 뉴시스
  • 승인 2018.11.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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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전북 현대의 우승기념식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코칭스탭,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현대는 이번 시즌 우승으로 K리그 2년 연속 우승 더불어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했다. 2018.10.20
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전북 현대의 우승기념식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코칭스탭,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현대는 이번 시즌 우승으로 K리그 2년 연속 우승 더불어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했다. 2018.10.20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중국과 일본의 컵대회 우승팀과 한 조에서 경쟁한다. 

전북은 22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에서 부리람, 중국과 일본의 컵대회 우승팀과 함께 G조에 포함됐다. 

일본의 컵대회인 일왕배는 4강을 앞두고 있다. 각각 우라와-가시마, 센다이-야마가타가 맞붙는다. 결승은 12월9일 열린다. 

중국 FA컵은 베이징과 산동 루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우승팀은 30일 정해진다.

경남FC와 울산 현대가 K리그1 2위를 다투는 가운데 2위팀은 E조에서 조호르 다룰 타짐(말레이시아), 동아시아 플레이오프4 승자, 동아시아 플레이오프2 승자와 맞붙는다. 

리그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경남이 승점 61로 2위, 울산이 60으로 3위다. 

K리그1 3위팀은 페락(말레이시아)-키치SC(홍콩)의 승자와 내년 2월19일 홈에서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승리하면 본선 H조에서 시드니FC(호주), 가와사키(일본), 상하이(중국)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울산과 대구FC의 결승을 앞두고 있는 FA컵 우승팀은 F조에서 광저우(중국), 멜버른(호주), 동아시아 플레이오프3 승자를 상대한다. 

FA컵 결승은 12월5일과 8일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만약 울산이 FA컵에서 우승하고 K리그1에서 2위를 지킬 경우, 울산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F조에 배정된다. K리그1 3위팀은 E조에 자리하고, 4위팀이 플레이오프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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