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치매 예방
  • 최민규 기자
  • 승인 2018.11.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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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는 전 세계에서 2700만 명이상이 앓고있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며 치매를 일으킨다.치매에 걸리면 뇌가 손상을 받아 기억력 상실, 감정 기복, 언어 사용의 어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진단 후 10년 안에 사망 한다. 

치매는 알려진 치료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책이다. 

하루에 12분  정도 명상을 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한 결과, 노인들의 혈액 순환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좋아 진다. 또한 인지 테스트도 훨씬 나은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낮추고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먹으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춘다. 오메가-3 지방산의 DHA가 진행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등 푸른 생선뿐만 아니라 호두, 달걀 등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다. 

두뇌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두뇌 자극 활동을 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디오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도 좋다. 

오메가-3와 함께 비타민 D 섭취를 늘이면 알츠하이머병을 막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두가지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뇌에 아밀로이드반(노인반)이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밀로이드반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의 뇌에 많이 나타난다. 햇볕을 많이 쬐면 비타민 D를 많이 얻을 수 있다.

잠을 잘 자면 멜라토닌이 적절히 분비되어 아밀로이드반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한다. 멜라토닌이 알츠하이머병의 예방에 꼭 필요하다. 7시간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으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켜 아밀로이드반이 형성되고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외로움을 느끼고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다. 사회 활동을 많이 하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회적 상호 작용을 포함한 인지적 활동이 치매 위험을 감소시킨다.

모닝커피 한 잔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커피에는 치매의 발병과 진행을 방해하는 효능이 있는 황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이 65% 감소했다. 또한 발병을 2~4년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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