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빅히트 팬플랫폼 '위버스' 합류…YG 처음
트레저, 빅히트 팬플랫폼 '위버스' 합류…YG 처음
  • 뉴시스
  • 승인 2021.03.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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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2021.03.24.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트레저. 2021.03.24.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이재훈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혈맹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YG의 신인 그룹 트레저가 빅히트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와 손을 잡고 29일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트레저는 YG 소속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위버스에 합류,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앞서 빅히트와 YG는 지난 1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예고했다. 빅히트가 YG의 자회사 YG 플러스에 7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후 YG는 빅히트의 위버스를 통해 자사 아티스트 글로벌 멤버십 관련 사업을 전개·확대하기로 했다. 트레저의 위버스 합류는 이 사업의 하나다.

트레저는 지난해 8월 첫 싱글로 데뷔한 이래, 주목 받고 있다.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에 따라 약 5개월간 '더 퍼스트 스텝(THE FIRST STEP)' 시리즈 4장의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 시리즈 앨범은 총 100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는 31일에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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