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대 조방로 축제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부산시 동구 범일동 조방앞거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조방경제인연합회 주최, 조방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퓨전국악 피네의 식전축하공연에 이어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B&D 프로마칭밴드의 거리퍼레이드와 법용스님의 달마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3시 20분부터는 마술쇼와 칵테일쇼, 트로트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5시부터는 초대가수 정훈희, 함중아, 라수빈 등과 함께하는 '조방가요제'가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예정이다.
가요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인기상 2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텔레비젼, 자전거, 이불, 조방맛집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청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동구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조방의 브랜드화'를 통해 조방이 동구의 대표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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