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롯데는 5일 올 시즌 첫 부산 원정경기를 위해 사직구장을 방문한 윌리엄스 KIA 감독에게 호텔 숙박권과 소주, 향수를 안겼다.
롯데는 "국내 최고층 건물 롯데월드 타워에 위치해 서울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롯데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과 윌리엄스 감독의 이름을 적어 넣은 처음처럼 소주, 국내 최초로 음료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한 향수인 오 드 칠성(Eau De Chilsung)'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해 각 구단 감독들에게 와인을 선물했다. 올해는 크리스털 야구공을 선물로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선물을 준비해 준 윌리엄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답례를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시즌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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