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군통령'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군 장병들에게 선물을 보냈다.
5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와 오리온은 최근 꼬북칩 4000개, 닥터유 제주용암수 2000병을 군장병들에게 역조공했다.
브레이브는 "브레이브 걸스의 위문 열차 공연 당시 열띤 환호성을 보내줬던 국군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역조공을 기획했다. 오리온이 동참 의사를 밝혀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꼬북칩의 캐릭터인 꼬부기 닮은 꼴로 화제가 됐던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은 팬들의 성원에 힘 입어 꼬북칩의 홍보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표한 '롤린(Rollin')'은 '밀보드'(밀리터리+군부대)에서 인기를 누린 데 이어 일반에게 퍼진 뒤 각종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여름 발매한 '운전만해' 역시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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