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그룹 계열사는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 사직야구장 정문 광장에서 ‘2018년 롯데 사랑 나눔 프로젝트 일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8년째 맞은 이번 ‘일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등 27여 개의 부산지역 롯데계열사와 (사)부산여성소비자연합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담근 김치는 16개 구군 푸드뱅크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 3,400여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롯데자이언츠 야구단을 대표하여 구승민, 김원중, 신본기, 윤성빈, 한동희 등 5명의 선수가 김장담그기 행사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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