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민 인턴 기자 = '킹두한'으로 변신한 안재모가 '쌍칼' 박준규와의 만남을 예고,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오는 20일 공개되는 '야인 이즈 백'에서는 평범한 중년의 삶을 잊은 킹두한이 2021년 종로를 접수하기 위해 나서며 웃음 가득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종로 모처에서 쌍칼을 만난 킹두한은 반가움이 북받쳐 올라 그의 이름을 부르짖고, 쌍칼 역시 킹두한과의 조우에 감격해 두 야인이 서로를 얼싸안고 마음껏 기쁨을 표출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18년만의 웃음만렙 재회를 예고했다.
재회의 감격도 잠시, 쌍칼의 짠내 나는 처지를 알게 된 킹두한과 이진호는 당황을 숨기지 못하며 '웃픈' 재미를 선사할 예정. 과연 종로에서 킹두한과 쌍칼이 어떻게 만나는 것일지, 쌍칼은 그동안 어떻게 살아온 것일지 호기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치 조선 시대로 돌아간 듯 근엄함을 뿜어내는 두 야인의 모습에 제작진까지 웃음 참기에 실패했다는 후문이다.
쌍칼이 아니라 박준규 선배님 아니냐며 꼬치꼬치 캐묻고 깐족이는 이진호와, 자신은 박준규가 아니라면서도 어느새 이진호의 페이스에 말려드는 쌍칼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현실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야인 이즈 백'은 각 15분 내외로 제작되며, 매주 목, 일요일 오후 8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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