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명 기자 = 강호동이 또 한 번 저력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오후 5시에는 강호동이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로 나선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가 처음 공개됐다.1화는 공개 6시간만에 11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방송에는 첫 번째 대결 의뢰를 받아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방문해 구독자를 위한 경품을 확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를 만났다. 특별 정보원 전소미와 함께 남다른 승부욕과 엉뚱한 논리로 협상에 임했다.
이 결과 김밥 1만 줄, 삼각김밥 1만개, 떡볶이 5000개 등 총 3만3000개라는 경품 확보에 성공했다.
강호동이 얻어낸 씨유의 상품들은 강호동이 이건준 대표와의 대결에서 이길 경우 카카오TV 구독자들에게 제공된다. 반대로 실패하면 경품 대신 카카오TV에서 씨유를 위한 다양한 기업 마케팅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두 사람의 대결 종목은 딱지치기였다. 이건준 대표와 천하장사 강호동의 팽팽한 승부는 오는 27일 오후 5시 2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머선129'는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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