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혁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토트넘 역사상 최초의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 달성이다.
또 각종 대회를 통틀어 22골 17도움, 39개 공격포인트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은 전날 파울루 벤투 감독이 발표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잔여일정을 앞두고 발표한 28명 명단에 포함됐다.
해외파 선수들은 대한축구협회와 정부 협조에 따른 격리 면제로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코호트 격리한다. 당연히 음성 판정을 받는 게 조건이다. 또 파주NFC를 벗어나면 안 된다.
벤투호는 오는 31일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한다.
다음달 5일 투르크메니스탄,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예선 일정을 치른다.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정우영, 남태희(이상 알 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샨) 등은 일찌감치 귀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집에 지장이 없이 정상적으로 합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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