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박물관', 김윤의 전 '무한도전' 작가 춤 솜씨 뽐내
'실연박물관', 김윤의 전 '무한도전' 작가 춤 솜씨 뽐내
  • 뉴시스
  • 승인 2021.05.27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윤의 작가. 사진 = KBS Joy '실연박물관'. 2021.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윤의 작가. 사진 = KBS Joy '실연박물관'. 2021.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최진경 인턴 기자 = KBS Joy '실연박물관'이 MBC '무한도전' 전 작가의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실연 사연으로 찾아온다.

26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실연박물관' 1회에서는 신들린 듯한 샤이니 '셜록' 댄스로 화제를 모았던 김윤의 전 '무한도전' 작가가 실연자로 출연한다.

이날 김윤의 작가는 '무한도전' 촬영 당시 입었던 청바지를 '죽음의 무도'라는 전시명의 실연품으로 내놨다.

딘딘은 "저희에게 레전드 같은 존재다. 아직도 가끔 영상을 본다. 전 여자친구 생각나듯이 불현듯 보고 싶은 날이 있다"라며 그의 등장을 반긴다.

실제로 김윤의 작가가 출연한 '무한도전' 영상은 관련 클립들이 합산 약 2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하며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김윤의 작가는 "원래 대본에 들어있는 게 아니었다"라며 '무한도전' 레전드 영상이 탄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그는 "제게 좋은 추억이긴 하지만 '무한도전'에서 저보다 훨씬 길게, 열심히 일해준 수많은 제작진이 있는데, '무도 작가'하면 제가 떠오르는 게 민망하고 죄송스럽다. 또 지금까지 '춤을 춰달라'고 하는 분들도 계신다"라고 '실연박물관'에 출연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성시경은 "오늘 마지막으로 추고 그만두시는 건 어떠냐?"라고 물었고, 김윤의 작가는 "사실 그래서 준비를 해왔다"며 "직업병인지 뭔지 모르겠다. 이 구성상 제가 춤을 안 추긴 그렇다"라고 했다.

이어 직접 편집해온 음악에 맞춰 여전한 춤 솜씨를 뽐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힐링 토크쇼다. 시청자들의 사연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