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시즌2', 아슬아슬한 부부 판 열린다…6월12일 첫방송
'결사곡 시즌2', 아슬아슬한 부부 판 열린다…6월12일 첫방송
  • 뉴시스
  • 승인 2021.05.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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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3차 티저

남정현 기자 = 오는 6월12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가 광기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시리즈인 '결사곡1'은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27일 '결사곡2' 측이 3차 티저 영상(https://tv.naver.com/v/20405633)을 공개했다. 영상은 46초간 숨 막히는 긴장감과 얽혀 버린 관계성을 드러내며 경계의 끝자락에 놓인 '아슬아슬한 부부 판'이 열릴 것을 암시했다.

먼저 화려하게 등장하는 30대 아내 부혜령(이가령)의 "얼마든지 능력 있는 총각 만날 수 있다고"라는 독백과 더불어 부혜령을 바라보는 동마(부배)의 모습이 담겨 아슬아슬함을 배가시켰다.
 
그 후 착잡하게 박해륜(전노민)과 마주한 50대 부인 이시은(전수경)이 "부부는 처음부터 남남이 만난 사이지만"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40대 부인 사피영(박주미)은 "여자들 마음은 변해도 아내들 마음은 안 변해"라고 말하고, 남편 신유신(이태곤)과의 로맨틱한 밤을 보냈다.

이어 '믿음이 깨지기 시작한 순간'이라는 자막과 더불어 30대 남편 판사현(성훈)과 그의 또 다른 여자 송원(이민영)은 "끝낸다는 말. 정말 믿어도 돼?"라는 부혜령의 말처럼 마주 잡은 손을 떼며 눈물 어린 얼굴로 서로를 바라봤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서반(문성호)을 발견한 사피영은 놀라며 신유신 뒤에 숨었고, 신유신은 "아는 사람이야? 관심 있어?"라며 서반을 의식해 의문을 낳았다.

이어 남가빈(임혜영)에게 수줍게 인사한 박해륜의 딸 향기(전혜원)와 "어떻게"라며 속상한 표정을 지은 이시은이 연속적으로 그려져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는 말이 있지"라는 음성 위로 행복한 사피영과 신유신 투샷 뒤 잠든 신유신의 입에 점점 다가가는 김동미(김보연)가 보여 위태로움이 고조됐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2'는 시즌1에서 베일에 싸였던 남편들의 또 다른 여자들과 부인들과의 갈등은 물론 생각지도 못한 파란이 마그마처럼 끓어오르며 안방극장을 뒤흔들 것"이라고 전했다.

'결사곡2'는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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