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연기할 때 본능적…가장 자유롭다"
문가영 "연기할 때 본능적…가장 자유롭다"
  • 뉴시스
  • 승인 2021.05.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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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문가영 화보.

최진경 인턴 기자 = 배우 문가영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마리끌레르' 6월호 화보에서 문가영은 "스물 여섯 살에 스스로 남기고 싶었던 모습"이라며 클래식한 흑백사진 콘셉트를 먼저 제안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안 해본 것을 시도할 때의 태도를 말했다. 그는 "도전이 무서운 건 아니지만 하게 됐을 때 여러 계획을 하고 시뮬레이션도 해본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고민은 치열하게 하되,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크게 주저하지 않는 편"이라고 덧붙이며 당찬 면모도 보여줬다.

이어 작품 속 캐릭터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캐릭터들이 주변 사람들한테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그래서 이제는 오히려 밝은 걸 연속적으로 하는 데 대해 두려움을 갖기보다 계속 보여주는 밝은 모습이 어떻게 하면 겹치지 않을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문가영은 일에서도, 삶에서도 늘 고민하는 사람이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희망 사항 중 하나를 밝혔다. 그는 "단순하고 쉽게 많은 것을 받아들이면서 일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런 욕망이 있고, 연기할 때는 본능적이고 직관적이다. 그래서 연기할 때 가장 자유롭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문가영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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