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훈 인턴 기자 = '랑종'이 '블랙 위도우'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1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랑종' (제작 나홍진/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은 43.9%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체 예매율 1위의 성적으로, 예매 관객수는 5만9108명이다. 지난 7일 개봉한 '블랙 위도우'를 넘은 수치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이 기획 및 제작에 참여했고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랑종'은 오는 1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