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훈 인턴 기자 = '월간 집' 정소민과 김지석이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9회의 예고 영상에서는 사내 비밀 연애의 시작이 그려졌다.

평소와 달리 넥라인이 파인 블랙 원피스를 입고 출근한 영원에게 자성은 다시 한번 반한 듯 "오늘 정말 예쁩니다"라는 사랑스러운 칭찬도 서슴지 않는다. 심지어 직원들 모르게 영원에게 등 뒤로 손가락 하트까지 날린다. 영원은 "날 하루 종일 행복하게 만든 사람, 대표님이 처음이에요"라며 수줍은 듯 뽀뽀로 이에 화답한다.

공개된 스틸컷도 '대빵이들'의 사내 비밀 연애를 담고 있다. 평소처럼 함께 취재를 나갔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함께 사진을 찍고, 발뒤꿈치에 상처가 난 영원을 향해 자성은 기꺼이 등을 내준다.

'월간 집' 제작진은 "여러분이 기다리셨던 영원과 자성의 연애가 드디어 시작된다. 설레는 비밀 데이트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어 "동료들 모르게 비밀 싸인을 주고받겠지만 숨길 수 없는 사랑이 과연 비밀이 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월간 집'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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