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단디바이오사이언스㈜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특허 기술이전 계약
건양대, 단디바이오사이언스㈜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특허 기술이전 계약
  • 전현철 기자
  • 승인 2021.07.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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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산학협력단이 단디바이오사이언스㈜와 펩타이드 기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관련 특허 기술이전(권리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건양대를 비롯한 건국대, 조선대, 고려대,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알츠하이머 사전 예방 및 발병 후 여러 요인들을 동시다발적으로 고려,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및 초기 치료 물질 ’DD-A279’ 공동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각 기관 지분을 모두 단디바이오사이언스로 권리이전,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체 기술료는 6억 4000만원으로 선급금 이외에 나머지는 임상진행에 따라 참여 기관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대표발명자인 건양대 의학과 문민호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인자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가격경쟁력도 우수한 신약물질이 하루 빨리 개발돼 치매로 고생하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빛이 비춰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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