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위험 극복을 위한 원칙
투자 위험 극복을 위한 원칙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8.12.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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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비중에 대한 법칙으로 유명한 '100-나이'는 원래 미국 공공도서관 사서가 제안한 독서의 법칙이다. 이법칙은 투자에서 보유한 금융자산 중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산의 비중을 정하는 원칙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 법칙은 참고용으로 제시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투자는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게 정답이다. 특히 저성장 환경하에서는 투자의 원칙을 잘 지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 투자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원칙이 있다.

투자시기를 분산해야 한다. 투자는 여유를 갖고 시간을 나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도 금융시장은 미처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들이 발생한다. 매달 일정금액을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가 타이밍을 분산하는 대표적인 전략이다.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투자기간에 따른 목표수익률을 정해 놓고 기다려야 한다.

시장에 투자해야 한다. 개별종목보다는 시장이나 업종 전체를 투자대상으로 하는 ETF, 또는 펀드와 같은 간접투자상품 활용에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

너무 비싼 시세에 사거나 과도한 하락세에 팔지 말아야 한다. 마음에 드는 대상을 찾았어도 급하게 투자하지 말고 가격 수준이 적정한지를 점검해보고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반대로 시장이 과도한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에도 침착하게 상황을 점검한 뒤에 매도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실수를 줄이고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성공한 투자자들도 모두 투자 실패의 경험이 있다. 그들은 어떤 원인으로 실패한 건지를 분석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투자의 성공을 위해서는 실수를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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