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빈 기자 = JTBC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가 고려대 팀과 연세대 팀 대결을 끝으로 종영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뭉쳐야 쏜다' 마지막 회에선 전 농구선수 이충희·문경은 등이 각 팀 선수로 출전해 대결을 펼친다. 이충희는 "독수리 잡으려고 새총 갖고 왔다", 문경은은 "선수 때도 진 적 없고 지금도 질 생각 없다"고 말했다. 본 경기에서 두 팀은 현역 시절을 연상케 하는 거친 몸싸움으로 농구대잔치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고 한다.
'뭉쳐야 쏜다'는 앞서 '어게인 농구대잔치' 콘셉트를 내세워 기아자동차, 고려대, 연세대, 상암불낙스 네 팀이 리그전을 했다.
'뭉쳐야 쏜다' 마지막 회는 18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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