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 ‘2021 AO 척추학회 학술대회’ ‘베스트 포스터’ 수상
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 ‘2021 AO 척추학회 학술대회’ ‘베스트 포스터’ 수상
  • 김민귀 기자
  • 승인 2021.07.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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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가 ‘2021 AO 척추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포스터’를 수상했다.

석 교수는 ‘경추 1번 저형성증을 동반하는 경추부 척수증의 치료를 위한 유동 후궁 성형술: 새로운 후방 감압술’을 주제로 새로운 수술법을 발표, 영예를 안았다.

상위 경추 질환은 일반적으로 수술이 어렵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확률도 매우 높다.

 석 교수가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와 연구한 이 수술법은 질환 발생 시 뼈를 제거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뼈를 신경에 띄워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해주는 감압방식으로 비교적 안전하다.

석 교수는 “고위험 경추 질환 환자들의 수술 위험도를 낮추고 합병증을 줄여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AO척추학회는 척추 전문가들이 척추와 관련한 기초의학부터 최신 치료동향까지 공유하고 토론하는 척추 분야 국제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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