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백신 거부자와 절교했다" 고백
제니퍼 애니스톤, "백신 거부자와 절교했다" 고백
  • 뉴시스
  • 승인 2021.08.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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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인턴 기자 = '프렌즈'의 레이첼 역으로 유명한 미국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거부한 '일부'와 인연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최근 미국 패션지 '인스타일(InStyle)' 9월호 관련 인터뷰를 통해 반(反)백신주의자들을 비판했다.

애니스톤은 공인된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피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여전히 반백신주의자나 진실을 듣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는 까다로운 사안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말할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의견들이 두려움이나 정치적 선전에 기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애니스톤은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다.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백신을 거부하거나 접종 여부를 숨기는 사람들이었다. 나는 백신 접종 여부를 알리는 게 도덕적, 직업적 의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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