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읍은 10년 이상 노후단지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갈망이 높은 가운데, 지난해 말 도에서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홍성역 주변 약 15만 4483㎡를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 용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체계적인 도시조성을 통해 교통중심지 서비스 기능을 향상시키고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438억원을 들여 진행된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충남 홍성에 첫 자이 아파트인 '홍성자이'를 분양해 기대감을 한층 더 하고 있다.
충남 홍성군에 처음 세워지는 홍성자이는 지하 1층~지상 27층 높이로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28㎡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 84㎡A 타입 119가구 ▲84㎡B 타입 200가구 ▲84㎡C 타입 15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로 건축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홍성자이'아파트 인근의 홍성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통호재도 이슈거리다. 현재 홍성역은 장항선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2022년도에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수도권으로 1시간 내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지난 6월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선과 경부선KTX연결사업이 포함되면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또한, 2022년 완공 예정인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대폭 항상될 전망이다.
또한,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와 연결되는 도로들도 개통되었거나 개통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홍성군에서 내포신도시로 진출할 수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 통과 도로가 개통되었으며, 현재 추진 중인 홍성역~내포신도시 산업단지까지 5분 내로 갈 수 있게 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개발호재 덕분에 최근 홍성군의 아파트 가격도 많이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홍성군 아파트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10%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충남 전체 아파트 가격 상승률 5%와 비교해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홍성군의 경우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2021년 5월 기준으로 제로를 기록하며 신규분양시장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자이'아파트는 인근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개발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주거환경이 더욱 향상되면서 지역 내 중심 입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주거편의성도 홍성자이의 강점이다. 인근에 롯데마트와 CGV, 홍성의료원, 홍성전통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홍성군청, 대전지방법원, 홍성세무서 등 행정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더 할 수 있다.
특히, 충남 홍성군은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 기준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최대 79%까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개발, 광역 교통망 개선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홍성자이가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 이라며 "GS건설이 홍성에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와 평면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업계 관계자는 "충남 홍성군의 경우 홍성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들이 진행되면서 지역 내 부동산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며 "특히 미분양 물량이 없고 신규 주택수요도 꾸준히 늘면서 신규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아파트를 선택할 때 브랜드를 따지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홍성에서의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흥행 부증수표로 통하고 있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브랜드 아파트는 분양하는 족족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청약에 생소한 지역 고객을 위한 홍성자이 청약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약상담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에 마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