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흉터 모발이식으로 해결
두피 흉터 모발이식으로 해결
  • 김민귀 기자
  • 승인 2019.01.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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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사고나 성형 후 절개선이 남아 두피가 다치면 해당 부위에 흉터층이 생겨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탈모 치료 방법인 모발이식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이 때는 치료 범위가 국소적이고 절개부담이 없기 때문에 비절개식 모발이식이 주로 시술된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뒷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자동기기를 통해서 모낭단위로 펀치해 뽑아 심는 방법이다. 절개 모발이식과는 달리 절개선이 남지 않아 실밥을 제거할 필요가 없고 이식부위의 통증, 붓기, 흉터가 남지 않아 다음날 출근이 가능하다.

흉터부위 모발이익 같이 모수가 적은 경우 수술한 부위티가 나지 않아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

흉터부위의 피부는 섬유화되어 딱딱해서 모발을 이식하더라도 모발이 살아남는 비율이 일반 모발이식 생존율 약 90%에 비해 훨씬 낮은 20~60%로 떨어진다. 개인차가 있지만 부위 비절개 모발이식은 피부조직의 손상으로 정상두피보다 생착률이 떨어져 만족할만한 수술 결과를 얻으려면 1회 이상의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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